국회의원 재선거(군산·김제·부안 갑) 출마를 선언한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군산시장 결선 투표를 앞두고 김영일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문 의장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산 발전을 위해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시민과 고락을 함께해온 김영일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번 지지 선언에서 상대 측인 김재준 예비후보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김재준 후보는 2년 전 경기 고양시에서 국회의원 경선에 나섰다 고배를 마신 뒤, 불과 7개월 전에 군산으로 내려왔다”며, “군산은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가족 거주 여부조차 불투명한 후보가 차갑게 식은 군산 시민의 민심을 어떻게 위로하고 어루만질 수 있겠느냐”며, “민주당원과 시민들은 제대로 검증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김영일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평생을 군산과 함께한 ‘찐 군산 사람’”이라며 두터운 신뢰를 보였다. 문 의장은 김 후보가 시의원과 시의회 의장을 거치며 쌓은 행정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현재 진행 중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계승해 새만금 발전을 완성할 적임자임을 분명히 했다.
문 의장은 “저 문승우와 김영일 후보가 손을 잡고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현대차그룹의 9조 원 새만금 투자 유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며, “국회의원과 시장이 쌍두마차가 돼 군산의 대도약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다시 사람이 모여드는 군산을 만들기 위한 김영일의 진심에 공감했다”며, “시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 군산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길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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