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즈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행정

군산시의회, 제9대 마지막 정례회 개회…4년 의정활동 마무리

조례안 등 11건 심사…새만금특위 16개월 활동도 공식 종료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 2026-06-15 14:33:24



제9대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15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군산시의회의 마지막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8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조례안과 관리계획안, 승인의 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하는 등 제9대 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공식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영일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설경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이 처리됐다. 김 의원은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새만금 특별자치단체연합 및 경제공동체 구상’과 관련해 “군산의 현안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될 경우 실질적인 성과보다 혼란만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해결되어야 할 선결 과제로 ▲해양관할구역 획정 법률안 폐기 ▲신항만 명칭의 군산항 지정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시 관할권 문제 분리 등을 강력히 제시했다.


이어 시의회는 설경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유권자 알권리·참정권 보장을 위한 선거구 획정 법정기한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설 의원은 “매번 반복되는 선거구 획정 지연이 유권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정치 신인의 진입 장벽을 높이고 있다”며, 국회가 공직선거법상 법정기한을 엄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지역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던 ‘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도 이날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16개월간의 뜨거웠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025년 1월 출범한 새만금특위는 그동안 범시민 궐기대회, 릴레이 단식, 서명운동 등을 주도하며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또한 중앙부처와 정치권을 상대로 군산의 권익을 대변하고 새만금 관할권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마지막으로 서동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임기를 돌아보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동수 부의장은 “4년 전 시민 곁에서 소통하고 현장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정치를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다”라며 “그 여정의 끝자락에 선 지금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하지만, 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은 우리 모두의 큰 자부심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제9대 의회는 막을 내리지만 시민을 향한 진심은 곧 출범할 제10대 의회로 고스란히 이어져 군산의 더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