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도민행복분과(위원장 정정일)가 여성·가족 정책 분야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며 복지 공약 구체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정일 위원장과 군산타임즈 정윤모 회장 등 지역 인사들로 구성된 도민행복분과는 지난 23일 전북여성가족재단을 방문해 여성의 일·가정 양립 지원과 돌봄 공백 해소 방안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지속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공약으로 △3040 구직·고용 패키지 △전북형 리턴십 테크 인턴제 △경력보유 인정제 및 경력이음기여금 지원 등 ‘전북형 우먼업 3종 세트’ 실행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맞벌이 가구와 취약계층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보육 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주요 과제로는 △워킹맘 가사서비스 지원 △전북형 찾아가는 돌봄 △365 긴급 ‘틈새돌봄’ 기동대 운영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기존 아이돌봄·초등돌봄·긴급돌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주말 돌봄까지 공백 없이 확대하는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정일 위원장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여성·돌봄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군산을 비롯한 도내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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