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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2027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내달 17일까지

생활환경 개선·안전 등 시정 전반 공익사업 대상… 설문조사도 동시 진행

온라인 및 방문 접수 가능… 주민 중심 '재정 민주주의' 실현 기대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 2026-06-24 10:04:18


군산시가 오는 2027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대대적인 의견 수렴에 나선다.  


시는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형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와 시민 설문조사를 오는 7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의를 거쳐 실제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생활환경 개선, 안전·교통, 복지·문화, 환경 정비 등 군산시정 전반의 공익적 사업이다.


다수의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우선 검토하며, 법령 위반 사항이나 단순 민원성·행사성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정 분야는 온라인 투표와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심의를, 지역 분야는 읍면동 참여예산 지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년도 본예산안에 정식 반영될 예정이다. 함께 진행되는 설문조사 결과 역시 향후 예산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실제로 시는 지난 2026년에도 시민참여예산을 통해 ▲역전시장 앞 철길공원 공중화장실 설치 ▲금강수변로 맨발길 바닥조명 설치 ▲오식도동 가로환경 정비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은 불편을 해소하는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산시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주민e참여'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시청 기획예산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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