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9,071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7,999억 원보다 1,072억 원(5.96%)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본예산보다 979억 원 늘어난 1조 6,663억 원, 특별회계는 93억 원 늘어난 2,408억 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연내 집행이 불투명한 사업의 세출을 조정해 재원을 재배분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238억 원, 전기승용·화물·버스 등 친환경차 구매 지원에 89억 원, 주거급여 지원에 14억 원, 국가유공자 수당에 10억 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에 5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또 정주여건 및 생활환경 정비 사업으로는 구암조촌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55억 원, 생활쓰레기 수거·운반 및 가로청소 대행 45억 원, 성산면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13억 원,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3억 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지역 성장동력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에 28억 원,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간 도로 개설 및 확장에 15억 원,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해수 인배수 기반시설에 7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음에도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민생안정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4일 개회하는 제286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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