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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세 납부율 4.7%p 상승…맞춤형 다국어 안내 효과

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 안내문 고지서 발송…1,139건 중 714건 납부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 2026-10-02 09:53:40



군산시가 주민세 고지서와 함께 다국어 안내문을 발송한 결과 올해 외국인 주민세 납부율이 지난해보다 4.7%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지난 8월 주민세 개인분을 부과하면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중국어·베트남어·영어·우즈베크어 등으로 번역한 안내문을 고지서와 함께 발송했다.한국의 지방세 제도와 납부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들이 납부 대상과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 내용을 구성한 것이다.    


그 결과 2026년 외국인 주민세는 부과 건수 1,139건 중 714건이 납부돼 납부율 62.7%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납부율 58.0%(1,045건 부과, 606건 납부)와 비교해 4.7%p 증가한 수치다.  


시는 언어 차이로 인한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줄인 것이 납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세정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와 눈높이에 맞춘 안내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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