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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누리집, ‘민원 신청부터 결과까지’ 한눈에 본다

카카오 알림톡·공공 마이데이터 도입… 내년 4월 개편 완료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 2026-10-19 10:04:04


군산시가 시가 만든 누리집을 시민이 민원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찾을 수 있는 ‘시민 중심’ 구조로 전면 재설계한다.  


시는 지난 9월 말 열린 2027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김재준 시장이 “민원 진행 상황을 신속·투명하게 안내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설계변경방침을 확정했다. 사업비 7억 1,2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전면 개편은 내년 4월 완료될 예정이다.  


기존 개편안은 AI 챗봇 도입과 디자인 단장 위주였으나, 민원 처리 상황을 확인하려면 전화·방문을 거쳐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 내용을 보완했다.  


새로운 누리집은 민원 신청부터 접수·배정·처리·결과까지 한 흐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단계별 진행 상황을 휴대전화로 안내한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도입해 보건소 영양플러스,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 등 사업 신청 시 필수 증빙서류를 행정기관 간 정보 연계로 대체,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인다.  


아울러 게시물마다 분야·대상·지역 기준의 태그를 부여해 맞춤형 통합 검색을 지원하며, 시정 행사와 일정은 지도 기반으로 일괄 제공한다.  


김재준 시장은 “시민이 민원 진행 상황을 전화로 확인해야 하는 구조는 시민주권도시에 맞지 않는다”며 “누리집이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창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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