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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세금부터 채무까지…생활밀착 상담 창구 확대

군산시, 마을세무사·금융복지상담센터 연계 운영…취약계층 실질 지원 강화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6-04-20 11:02:09



세금과 채무 문제를 한 곳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이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이 커지고 있다. 군산시는 마을세무사와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연계 운영하며 상담부터 해결까지 이어지는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무료 세무상담 ‘마을세무사’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제도로,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국세와 지방세 전반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군산에는 14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읍·면 지역에는 담당 세무사가 지정돼 운영되고 동 지역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세무사를 선택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전화와 이메일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일정 조율을 거쳐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군산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 누리집을 통해 마을세무사 정보를 안내하며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 채무조정·재기 지원 ‘금융복지상담센터’


채무 문제 해결과 재기 지원은 군산시 금융복지상담센터가 맡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9월 개소 이후 19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을 비롯해 개인회생과 파산 등 다양한 제도를 연계해 왔다.


상담 유형은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이 약 6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개인회생·파산 상담이 약 30%, 새출발기금 상담은 10% 내외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대 중장년층 이용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채무조정을 통해 기존 채무액의 약 80%를 감면받아 상환 부담을 크게 줄이고, 우체국공익재단의 공익적금에 참여하며 재기를 준비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이 사업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자산 형성을 돕는다. 센터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과 새출발기금, 개인회생·파산 등 다양한 제도를 상담자의 상황에 맞게 연계하고, 서류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 이후에도 자산 형성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생활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연체, 추심, 개인회생·파산, 불법사금융 피해 등 금융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 접근성 높아진 상담…생활 안정으로 연결


세무와 금융 상담이 함께 제공되면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되고 있다. 단순한 안내를 넘어 상담과 서류 준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생활 안정으로 이어지는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세금과 채무 문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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