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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지 말고 끊어라” 군산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총력

지구대·파출소별 맞춤형 홍보로 피해 차단 나서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6-04-20 11:54:50



최근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지능화되며 피해 규모가 고액화·조직화되는 가운데, 군산경찰이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한 생활 밀착형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단순 안내를 넘어 시민이 실제로 접하는 공간에서 직접 대응 방법을 알리는 방식으로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군산경찰서(서장 임정빈)는 관내 금융기관과 대학가, 공동주택 단지 등 시민 생활권 전반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젊은층과 고액 금융거래 취약층을 중심으로 실제 피해 사례와 최신 범죄 수법을 공유하며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 은파지구대 “대학가 중심, 젊은층 피해 예방 집중”

은파지구대는 미룡동 대학가와 금융기관 주변을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금융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출사기와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사례를 집중 안내했다.


고명준 은파지구대장은 “보이스피싱은 한 번 피해를 입으면 회복이 매우 어려운 범죄”라며 “특히 젊은층이 금융기관에서 고액을 인출하거나 불안한 행동을 보일 경우 즉시 112로 신고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장지구대 “생활공간 속 맞춤형 예방 홍보”

경장지구대는 공동주택과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예방활동을 진행했다.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와 관리사무소 방송을 활용해 최신 범죄 수법을 알리고, 고령층 대상 교육과 전단지 배포도 병행했다.


김영권 경장지구대장은 “보이스피싱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고 피해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개복파출소 “받지 말고, 먼저 끊는 대응 강조”

개복파출소는 ‘받지 마세요, 먼저 끊으세요’라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홍보를 전개했다. 아파트와 빌라 등 주거지를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김형곤 개복파출소장은 “모르는 번호는 받지 않고, 통화 중이라면 먼저 끊는 것만으로도 상당수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시민 스스로가 1차 방어선이 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이라고 강조했다.



임정빈 군산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검거보다 예방이 훨씬 중요한 범죄”라며 “금융기관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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