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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원협·군산강소특구·앤제이메디칼(주), ‘맞손’

‘메디푸드’ 트렌드에 대응‧기술사업화와 연계해 국내외 시장 진출 모색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 2026-06-18 09:55:25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은 전북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박재필), 농업회사법인앤제이메디칼주식회사(대표 주남진)와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의 식품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군산원예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최근 기후변화와 개인 맞춤형 시장 성장세에 맞춰 각광받는 ‘메디푸드(특수의료용도식품)’ 트렌드에 대응하고, 기술사업화와 연계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군산강소특구는 인공지능(AI) 기반 연구개발 및 자문을 지원하며, 앤제이메디칼주식회사가 개발한 보리 식혜 등 농산물 가공식품의 국내 유통과 해외 수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농업과 바이오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지역 미래 산업 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군산원협은 지역 특산물인 보리를 활용한 ‘군산 짬뽕라면’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바 있다. 현재 대형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은 물론 쿠팡, 네이버 등 주요 오픈마켓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군산강소특구 박재필 단장은 “지역 내 우수한 기업이 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군산원예농협이 유통과 판로 확대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은 “기후 변화와 농업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지역의 우수한 기업·기관과 협업해 농산물 유통에 앞장서고,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권익 향상을 이끄는 지역 선두 주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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