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군산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이 오후 3시를 기해 일제히 문을 닫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2일 오후 3시 전국 매장의 영업을 마감한 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 및 사회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대대적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가 국내에 진출한 이후 전 매장이 동시에 영업을 조기 종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휴무인 직원들 역시 별도로 마련된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전사적인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 매장 조기 종료라는 전례 없는 조치는 지난달 큰 논란을 빚었던 이른바 ‘탱크데이’ 마케팅 사태에 대한 후속 대책으로 마련됐다. 모기업인 신세계그룹은 향후 유사한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임직원의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사내 의사결정 과정의 검증 절차도 전면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바 있다.
특히 스타벅스 코리아가 일부 매장이 아닌 전국 모든 매장의 문을 동시에 닫는 것은 1999년 국내 1호점 개점 이후 2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따라 군산수송점, 군산나운점, 군산조촌DT점 등 군산 지역 내 운영 중인 스타벅스 매장들도 평소보다 훨씬 이른 오후 3시에 일제히 영업을 종료한다.
늦은 오후나 저녁 시간에 매장을 찾던 군산 지역 이용객들은 오후 3시 이후로는 매장 이용이나 테이크아웃이 아예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3시 이전에 방문을 마쳐야 발길을 돌리는 불편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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