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이차전지, 반도체, 로봇 등 미래 먹거리인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투자 여건을 다지기 위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첨단전략산업 기업 대표 및 대학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전략산업 기업 간담회’를 주재했다.
김재준 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업을 비롯해 반도체, 로봇 관련 기업 관계자들과 시청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산업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각 산업 분야별 추진 상황과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 중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는 ▲전문 인력 수급 문제 ▲공장 부지 및 인프라 확충 ▲생산 기반 시설 구축 지원 ▲기업 경영 관련 규제 개선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들이 집중 건의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익산·완주가 함께 참여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사업’의 최종 선정을 8월 중 앞두고 있어, 이번 간담회가 지자체와 지역 핵심 기업 간의 협력 구조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김재준 시장은 “이차전지와 반도체, 로봇 산업은 군산의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축”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를 확대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늘 전달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군산 새만금 일대를 첨단전략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기업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첨단 기업 유치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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