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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문화포럼, 군산서 특별한 문화기행 회원

40여 명 근대문화유산 탐방…만담·아코디언 공연으로 문화 향유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 2026-08-28 12:18:03




사단법인 한반도 문화포럼(이사장 류필영·고문 송하진)은 28일 회원 40여 명과 함께 군산시 일원에서 ‘역사문화 탐방’에 나서 군산이 간직한 근현대 역사의 흔적을 살펴보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전주빙상경기장에 모인 회원들은 군산으로 이동해 옥구읍 갤러리카페 ‘공감 선유’에서 원로 만담가 장소팔 선생의 아들인 장광팔 만담가를 초청해 ‘해학과 만담’을 주제로 특강을 들으며 웃음 속에 우리 전통문화가 지닌 멋과 여유를 느꼈다.



특히 평양예술단 이향 단장도 함께해 아코디언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문화기행의 흥을 더했고, 회원들은 음악과 만담이 어우러진 시간을 통해 역사문화 탐방의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오후에는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군산의 대표적인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역사 속 군산의 모습을 직접 만나는 일정이 이어졌다.


회원들은 근대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호남 관세박물관, 진포해양테마공원, 근대건축박물관, 동국사, 신흥동 일본식 가옥 등을 차례로 찾아 군산이 간직한 근현대 역사의 흔적과 문화적 가치를 살폈다.


이번 탐방은 전북의 문화·예술·관광·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들의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회원들은 군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만나며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송하진 고문은 “군산은 근대역사문화의 흔적이 곳곳에 살아 있는 만큼 직접 현장을 찾아보고 이야기를 듣는 과정 자체가 좋은 공부가 된다”며 “회원들이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나누면서 전북이 가진 문화적 가치와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필영 이사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회원들이 군산을 비롯한 전북의 문화적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고 지역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문화와 역사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지역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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