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랑상품권 이용자들에게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반면, 다음 달부터는 한 달에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든다.
군산시는 정부의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와 연계해 모바일·카드형 상품권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돌려주는 한편, 11월 1일부터 월 구매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낮춰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캐시백 지원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진행되는 범부처 합동 할인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한 것으로,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 기간 모바일·카드형 군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기존 구매 할인율 10%에 더해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추가 지급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캐시백 적립한도는 1인당 최대 2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현재 시행 중인 착한가격업소 5% 추가 캐시백 지원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행사 기간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최대 10%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11월 1일 구매분부터 군산사랑상품권 1인당 월 구매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조정한다.
이번 구매한도 조정은 상품권 판매 추이와 조기 소진 가능성 등을 고려한 것으로, 한정된 예산 내에서 보다 많은 시민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하반기 들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규모와 구매한도 등을 축소하는 지자체가 늘어나는 가운데, 군산시는 시민 혜택을 최대한 유지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으로 조정하되, 기본 할인율 10%와 보유한도 150만 원은 그대로 유지한다. 아울러 고령층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지류형 상품권의 월 구매한도 역시 기존과 동일한 10만 원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한 이번 추가 캐시백 지원이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품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구매한도 조정에도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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