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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GO! 군산 섬해진미’ 열린다

무녀도에서 즐기는 1박 2일 섬 미식여행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11-21 09:40:27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섬의 자연·식재료·어촌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미식관광 프로그램 ‘GO! 군산 섬해진미’의 올해 마지막 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28~29일, 29~30일 두 차례에 걸쳐 무녀도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군산시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섬해진미’는 군산 최초의 1박 2일 체류형 미식관광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 전북 미식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체계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7~10월 진행된 회차는 모두 조기 마감, 전국 각지에서 신청자가 몰리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섬해진미의 핵심은 ‘주민 참여’다. 모든 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밥상을 차리고 체험을 이끌어 상생형 미식관광 모델을 완성하고 있다.  


기본 구성은 ▲섬 주민들의 씨투테이블 1박 4끼 ▲바지락·굴 채취 ▲쿠킹클래스(바지락칼국수 등) ▲섬해설 미식토크 ▲섬 관광·트레킹 등이 있으며, 저녁에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미식토크와 바비큐파티가 열려 깊이 있는 교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마지막 회차를 통해 고군산군도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리겠다”며 “내년에는 섬별 특색을 강화해 ‘섬해진미’를 군산 대표 미식관광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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