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립형 축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한 ‘군산시간여행축제학교’가 2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고 지난 31일 종강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축제학교는 시민들의 축제 기획 역량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가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일반 및 심화 과정’과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축제학교’로 나눠 진행됐다. 그 결과 축제 실무 전반을 학습한 시민 기획자 42명을 배출했으며, 5개 단체를 대상으로 각 특색에 맞춘 밀착형 컨설팅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들이 도출한 참신한 아이디어는 향후 군산시간여행축제 기획 단계에 반영되거나 축제 현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외부 의존도를 낮추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시민 주도형 축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현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 덕분에 군산시 축제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료생들의 아이디어가 축제 현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4회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구 시청광장 및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축제학교 수료생 등 시민 참여를 극대화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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