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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보리에서 맥주까지… 수제맥주 도시 도약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내항 일원서 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개최

보리 생산부터 맥주까지 이어지는 산업 기반으로 로컬·관광 콘텐츠 확대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6-04-10 10:33:16



군산이 보리에서 맥주로 이어지는 산업 기반을 앞세워 ‘수제맥주 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농업과 관광,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대형 축제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확장하고,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다는 구상이다.  


이에 시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근대역사박물관 및 내항 일원에서 ‘2026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을 열고 맥주와 음악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전국적인 관심 속에 열린 행사에서 한 단계 확장된 규모로 추진되며, ‘맥주의 시작은 보리밭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군산 보리를 활용한 맥아와 수제맥주를 중심 콘텐츠로 내세운다.  


군산은 보리 생산부터 맥아 가공, 수제맥주 제조까지 이어지는 산업 구조를 갖춘 도시로, 이러한 기반 위에서 ‘대한민국 수제맥주 1번지’라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농업과 제조, 관광이 맞물린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내항을 배경으로 수제맥주와 블루스 음악, 항구 경관을 결합한 복합 문화 콘텐츠를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음식·숙박·관광·식품 분야 소상공인과 연계한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확대하고, 축제장과 원도심 상권을 연결해 방문객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농업·산업·문화·관광이 결합된 ‘산업형 축제’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군산 보리를 활용한 수제맥주의 인지도와 소비를 끌어올려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국외 교류도시와의 협력과 글로벌 콘텐츠를 강화해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군산을 아시아 대표 맥주 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박홍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지역 농업에서 출발해 문화와 관광으로 확장된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 군산 내항을 중심으로 한 로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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