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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원로교원 333인, 이남호 전북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도덕성과 실용적 비전 갖춘 적임자… 교육 시계 되돌릴 수 없어”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 2026-05-06 11:06:49


전북교육 현장에서 평생을 헌신해 온 퇴직 원로교원 333인이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전북교육 바로세우기 퇴직 교원 333인’은 6일 선언문을 통해 “전북교육의 시계를 거꾸로 되돌려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차기 교육감의 핵심 조건으로 ▲엄격한 도덕성과 ▲시대를 주도할 실용적 비전을 꼽았다.   원로교원들은 “이남호 예비후보는 전북대학교 총장과 전북연구원장 임용 당시 청와대 인사 검증과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며 국가와 도민으로부터 이미 도덕성을 검증받은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총장 재직 시절 약학대학 유치와 캠퍼스 혁신을 통해 전북대를 명문으로 만든 성과가 있으며, 전북의 미래 비전을 설계해 온 실천적 리더”라고 강조했다.  


반면, 천호성 예비후보를 향해서는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들은 “천 후보는 과거 허위경력 기재로 인한 벌금형 전력과 상습적 표절 논란 등 도덕적 결함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학교 안에 머문 현장 전문가라는 명분만으로는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기에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333인은 “교육의 수장은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하며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거짓 없이 아이들 앞에 당당하고 학력 신장과 전북교육의 성공 시대를 열 이남호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지지 선언에는 강기석, 강병철 등 전북지역 퇴직 교원 333명이 가나다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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