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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대 글로벌관광전공, ‘창작 칵테일 학술제’ 개최

교과서 밖 실무 중심 교육… 세계 각국 특색 담은 창작 레시피 선보여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 2026-06-17 09:42:12


군장대학교 대학생들의 열정과 개성이 칵테일 실습실을 다채롭게 물들였다. 교과서 속 이론을 넘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맛과 향으로 구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학생들의 눈빛이 진지하다.  


군장대학교(총장 이진숙) 글로벌관광계열 글로벌관광전공은 ‘2026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배움의 성과를 나누는 ‘1학기 전공별 KJ학술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학생들 스스로 실제 결과물로 만들어 내는 ‘학습성과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글로벌관광전공 학생들은 ‘칵테일과 음료실습’ 수업과 연계해 국가별로 조를 구성한 뒤, 각 나라의 이미지와 특색을 담아낸 ‘창작 칵테일 레시피’를 직접 개발했다.  


아름다운 색감과 어우러지는 맛, 독특한 재료 구성과 화려한 장식(가니시)까지 학생들의 손끝에서 독창적인 메뉴들이 탄생했다.  


특히 이번 학술제는 단순한 작품 제출에 그치지 않고, 실제 바(Bar)와 유사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직접 칵테일을 제조하고 고객을 맞이하는 서비스 과정까지 온전히 수행해 현장감을 높였다.  


학생들은 음료를 제조하며 조별 레시피 구상 의도를 함께 발표해 창의적인 표현 능력도 선보였다.서로 소통하고 조율하며 하나의 메뉴를 완성해 낸 학생들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학술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직접 레시피를 구상하고 이름까지 붙인 칵테일이 완성되는 과정이 정말 보람 있었다”며, “몸으로 부딪히며 배우는 실습 중심 수업이라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글로벌관광전공 김태희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적용해 보며 전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아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관광·호텔·식음료 분야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현장 실무 능력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형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장대 혁신지원사업단은 아이디어가 돋보인 이번 학술제의 우수 작품들과 운영 성과를 학과 홍보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향후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개선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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