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김강주)가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며 인재 양성의 탁월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에 합격자를 배출한 일반토목직은 올해 전국 선발 인원이 단 8명에 불과해 이번 합격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국립군산대학교는 2026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토목공학과(학과장 김형석) 졸업생 이채빈 씨가 기술직군 시설직(일반토목) 분야 최종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 균형 인재 육성과 공직사회의 지역 대표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된 제도다. 대학의 추천을 받은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만큼, 전국의 우수 인재들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험이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이채빈 씨는 국립군산대 토목공학과를 2024년에 졸업했으며, 좁은 문을 뚫고 전국 소수 선발 직렬인 일반토목직 합격증을 거머쥐며 지역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채빈 씨는 “지역인재 7급 제도를 다소 늦게 알게 됐지만, 그만큼 집중적으로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관심 있는 후배들은 교내 ‘미래인재반’의 모의 테스트와 PSAT 특강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합격자는 향후 공직 적응과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 교육을 이수한 뒤, 국토교통부 등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를 하게 된다. 이후 임용 여부 심사 결과에 따라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 학생처(처장 강영숙) 취업지원실이 운영하는 ‘미래인재반’은 공무원과 공기업,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공무원반은 지역인재 7급 시험 준비에 초점을 맞춰 단계별 PSAT 특강, 실전 모의고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교육, 방학 토익 특강 등을 유기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1인 전용 학습실 제공과 우수 활동자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수험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전국적으로 행정직군 121명, 과학기술직군 59명 등 총 180명을 선발했다. 2027년부터는 대학 추천 기준이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에서 15% 이내로 완화될 예정이어서 더 많은 지역 인재들에게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