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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족센터, ‘2026년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 참여회원 모집

만 18세 이하 다문화·외국인 자녀 대상 러시아어·타갈로그어 교실 운영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 2026-07-24 10:05:25


군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경신)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역량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 참여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가진 이중언어 역량을 강점으로 개발해 자긍심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가정 내 자연스러운 이중언어 사용을 통해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만 18세 이하의 러시아어권 및 필리핀 다문화·외국인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 기간 동안 센터 2층 교육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오후 3시 40분~6시)에 ▲러시아어교실과 ▲타갈로그어교실을 운영하며, 현재 언어권별 참여 학생을 모집 중이다.  


또한, 이중언어교실에 참여하는 학부모는 연 7회 진행되는 ‘부모·가족 코칭’에 필수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이를 통해 가정 내 이중언어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의사소통 및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경신 군산시가족센터장은 “가정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를 사용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정체성 확립과 가족 관계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가족센터(443-5300)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s://gunsanfc.familynet.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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