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직접 즐기고 참여한 축제가 구시청광장을 넘어 구도심 골목까지 이어졌다. 군산시가 마련한 ‘2026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청년과 시민 1,000여 명이 모여 공연과 체험을 즐긴 데 이어 인근 월지로 골목야시장까지 함께 찾으면서 가을밤 구도심에 활기를 더했다.
19일 구시청광장 일원에서 열린 ‘청춘의 낙원’은 청년들이 일상의 고민과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자유롭게 교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사회자와 함께하는 무대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시민참여형 무대와 초청공연, EDM 파티 등이 이어졌으며, ‘1절 노래방’과 ‘썸 라이브’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에는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졌다.
행사장 일대에는 청년단체와 유관기관, 군산지역 대학 앵커사업단 등이 참여한 체험·홍보부스도 운영됐다. 각 부스에서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축제 빙고 이벤트, ‘19초를 잡아라!’, 웰컴드링크 부스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곁들여져 행사장의 즐거움을 더했다.
아울러 올해 행사는 인근 월지로 골목야시장과 연계해 축제의 공간을 구도심 일원으로 확장했다. 행사장을 찾은 청년과 시민들이 골목야시장의 먹거리·체험·공연을 함께 즐기면서 구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서로 소통하며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청춘의 낙원’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청년은 군산의 현재이자 미래인 만큼 청년이 머무르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행사에서 나온 청년과 참여기관의 의견을 향후 청년정책과 청년의 날 행사 운영에 반영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직접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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