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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도 거리 청소!… 군산 핼러윈의 색다른 변신

31일 밤 조촌동 스트릿몰에 유령·마녀 총출동… 청년들과 적십자 RCY가 함께하는 이색 플로깅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 2026-10-28 15:45:35


핼러윈을 즐기면서 거리 환경도 가꾸는 이색 봉사활동이 군산에서 펼쳐진다. 유령과 마녀 등 개성 있는 복장을 하고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핼러윈 코스튬 플로깅’이 오는 31일 조촌동 스트릿몰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핼러윈의 즐거움에 환경보호와 자원봉사의 의미를 더한 것으로, 청년공동체 ‘놀장께’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RCY, 군산시 청년협의체, 전북청년허브센터 등이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핼러윈 의상을 입고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혼자 또는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경험이 없는 시민도 부담 없이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친숙하게 즐기는 핼러윈 문화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과 연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행사는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조촌동 스트릿몰 완미족발 앞에 마련된 운영본부로 집결하면 된다.


핼러윈 코스튬을 준비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홍보 인스타그램 계정 ‘playing_friend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코스튬 플로깅은 시민들이 함께 핼러윈을 즐기면서 지역의 거리 환경을 가꾸고, 자원봉사를 보다 친근하게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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