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섰다.
신풍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99세에도 팔팔하게, 경로당 건강체크’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 서비스 현장을 경로당으로 옮긴 밀착형 행정이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분기별로 연 4회 진행된다.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경로당을 순회하며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 수치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시기별 맞춤형 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동네까지 직접 찾아와 건강을 챙겨주고 세세하게 설명해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황보영 신풍동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 체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 수요를 파악해 촘촘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복지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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