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진숙) 간호학과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전공 연계형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군장대는 지난 25일 정읍 월영습지 일원에서 정읍시지체장애인협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동행 산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군장대 간호학과 학생 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동행의 가치를 실천했다. 학생들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 5인 1조를 구성해 안전한 산행을 지원했으며, 이동 중 대화와 간식을 나누며 정서적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봉사는 간호학과의 전문성을 살린 ‘통합형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산행 후 학생들은 참여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 맥박·산소포화도 확인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에 따른 개인별 생활 관리법과 질환 예방 상담도 병행해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장 실습을 통해 대상자 중심의 간호 윤리를 경험했으며, 산행 후에는 지역 단체의 재능 기부로 준비된 자장면을 함께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간호학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군장대 간호학과는 이날 정읍시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봉사와 재능 나눔의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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