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나운점 ‘떡보의 하루(대표 김혜리)’가 개업 1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3월 27일 열린 이번 행사는 강산도 변한다는 긴 시간 동안 쌀로 만든 건강한 떡과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수제 빵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곳이, 그동안 받은 성원을 주민들에게 정성으로 돌려주고자 마련한 보은의 자리였다.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는 ‘동네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해 온 만큼 현장의 열기는 시작 전부터 뜨거웠다. 이러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김혜리 대표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과와 수제 빵을 정성껏 준비해 대접했다.
평소처럼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해진 분위기 속에, 군산의 대표적인 통기타 그룹 ‘조이풀하모니’의 감미로운 선율이 더해지며 현장의 열기는 한층 고조되었다.

2011년부터 활동하며 음악을 통한 봉사를 실천해 온 ‘조이풀하모니(리더 서금선·전옥추·이명자)’는 7080 명곡부터 친숙한 대중가요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잔잔한 기타 선율과 따뜻한 목소리는 카페를 찾은 이들에게 편안한 쉼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맛있는 음식과 음악이 어우러진 풍경은 그간 쌓아온 이웃 간의 깊은 신뢰를 증명하는 듯했다.
조이풀하모니의 서금선 리더는 “우리의 음악이 듣는 분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가까이 호흡하며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수줍음이 많고 겸연쩍어하며 사진 한 장 찍는 것조차 부끄러워하는 김혜리 대표지만,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진심 어린 목소리로 마음을 표현했다.
김 대표는 “사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찾아주신 지역 주민들 덕분에 오늘 이 자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재료와 정직한 정성으로 보답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는 따뜻한 소통의 공간으로 남겠다”고 전했다.
한편, ‘떡보의 하루’ 나운점은 각종 기념일 맞춤 떡 주문 제작과 더불어 일상 속 디저트 카페로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나누는 명소로 다시 한번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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